홍승일.최혜숙 등 유명셰프 30여 명 참가 다양한 한식 선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맛, 맛의 향연,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14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유명 셰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끼`의 홍승일 셰프, `미슬토 해녀물회`의 최혜숙 셰프 등 3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한식을 선보인다. 전통주, 도자기, 유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월드마켓`을 비롯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최근 남북 관계 개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북한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박길연 대표)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닭고기 요리를 무료로 제공 국내산 닭고기 요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하림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에게 맛있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려 한다"면서 "하림에서 나오는 찜닭 제품을 활용해서 많은 분들이 시식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준비한 푸드트럭에선 한우로 만든 전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15일에는 80여 팀이 참가하는 국제요리대회가 열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리산 청정구례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행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광양·곡성·구례·사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구례의 대표 농·특산물인 표고버섯을 비롯해 산수유, 밤, 오리훈제, 참기름, 꿀, 나물, 잡곡 등 36종을 선보였다. 구례군 농·특산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친화적 이미지로 유명하다. 이자리에서 정인화 의원은 "구례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품을 국회에서 선보이고 도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를 됐다"면서 "구례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그리고 섬진강을 앞에둔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이다. 그래서 구례군 전체를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을 했다. 이는 전국에서는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구례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농약은 생각도 못하고 오히려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농촌이 지향을 해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를 해줌과 동시에 앞으로는 도시민들도 이러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